Good Will Partners

오늘로서 유정글로벌스쿨이 의뢰한 ADHD아동 지원을 위한 상담이 끝났습니다.

면접상담 포함 6회기를 해결중심상담 기법을 적용해서 실시했습니다.

단순하게 부모를 만나는 가족상담을 지양하고, 부모, 아동, 담임교사와 관리자까지 협력체계를 구축해서 아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다행히 아동은 눈에 띄게 변화했고, 학급에서 친구들과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지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상담을 종결하는 날, 아동의 부모님은 10점 만점에 10점을 주셨습니다.

 ADHD아동의 상태를 확인하고 아동에게 적합한 양의 약물을 복용하도록 지원했고, 부모와는 가족상담 및 양육코칭을 실시했습니다. 그리고 해당 아동을 만나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주고, 칭찬과 지지 및 격려를 통해 아동이 상담 시간을 좋아하고 스트레스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이 되로독 도왔습니다. 학급에서 친구들과의 사이에서 또는 담임교사와의 사이에서 아동이 조절하기 어려운 행동들에 대해 그 순간 취할 수 있는 행동이나 생각을 반복적으로 연습하게 하였습니다. 또한 가정에서도 아동이 행동을 조절할 수 있도록 양육코칭을 실시했습니다. 부모와 아동을 상담한 후에는 저녁에 담임교사와 전화상담을 실시하였고, 아동의 중요한 주변인으로서 가정에서는 부모가 학교에서는 담임교사가 지지자원이 되도록 지원했습니다. 

이런 노력의 결과였는지 아동은 약 6주의 상담 기간을 거치며 행동이 변화했고, 학교 교사와 부모는 ㅇ이런 변화가 믿어지지 않는다는 피드백을 해서 상담을 했던 제가 보람을 느끼도록 해주었습니다.

 ADHD아동은 지금 좋아졌다하더라도 상황에 따라 사태가 가변적일 수 있으므로 다시 행동이 악화될 수 있음을 기억하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먼저 경험한 바에 의해 어떻게 지원하면 더 나아질 수 있는지 효과적인 방법의 목록을 알고 있으므로 너누 걱정하지 않도록 하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과 같은 평온한 생활을  ADHD아동 주변에서 유지하는 일이 쉽지 않기는 하지만 교사도 부모오 이제는 방법을 아니까 하실 수 있을것이라 믿습니다.

앞에서 말했지만 단순하게 아동이 문제를 일으킨다 해서 아동 당사자와 상담을 실시했다면 아마도 이런 변화는 쉽게 나타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아동 지원을 위해 부모, 아동, 담임교사 그리고 관리자를 차례로 만나면서 협력하도록 중재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협력이 빠른 변화를 가능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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